서초구, ‘서리풀 문화탐방’ 4회 운영
서초구, ‘서리풀 문화탐방’ 4회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1.11.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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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및 양재시민의숲 방문
서초 문화탐방이 진행되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는 구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2021년 서리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24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양재시민의숲에서 운영한다.

‘서리풀 문화탐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다양한 코스에서 운영된 역사·문화 도보관광 프로그램 ‘서초문화탐방’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금까지 105회 개최해 총 273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지만,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서리풀 문화탐방에서는 먼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을 서초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다. 이후 양재시민의숲으로 이동,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이곳저곳을 누비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은 오는 24일, 12월1일, 12월8일, 12월15일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5일부터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역사와 자연을 모두 체험하면서 즐겁고 충만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