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공공일자리 참가 신청
의정부시, 내년 공공일자리 참가 신청
  • 서영섭
  • 승인 2021.11.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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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긴급 일상회복 지원의 일환으로 2022년 첫 번째 공공일자리사업인 행복드림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3일부터 4월15일까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총 5개 분야 16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및 외부공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4대 보험 가입 및 2022년 최저임금(시급 9160원)이 적용된다.

접수기간은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하여 일자리센터(의정부역3번출구) 및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의 선발은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계에 대한 불안과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시민에게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