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Putter)
퍼터(Putter)
  • 시정일보
  • 승인 2007.07.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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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어드레스=퍼팅(putting)에 폼은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프로의 퍼팅을 보면 저마다 독특한 폼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바람직한 원칙은 있다. △양손 엄지손가락이 그립 위에 똑바로 오게 잡는다. △왼손 집게손가락을 오른손 새끼손가락 위에 놓는 이른바 ‘역 오버래핑 그립’을 한다. △왼 손등은 목표를 향해야 한다. △발끝을 벌리지 말고 스퀘어로 스탠스를 잡는다. △볼은 왼 발꿈치 라인 위에서 양발 한가운데 사이까지 스트로크하기 쉬운 위치에 둔다. △단 오른쪽 눈 바로 아래가 취기 쉬운 위치다. △클럽 페이스는 목표와 정확하게 맞춘다. △페이스 한가운데에 볼 중심이 오게 세트한다. △거리가 긴 퍼트는 높은 듯하게, 짧은 퍼트는 낮은 자세를 취한다. △야간 왼쪽으로 체중을 많이 주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퍼터의 스트로크=퍼터는 다른 클럽과 달리 스윙은 작지만 그만큼 정확성이 필요하다. 퍼팅 스트로크에서 지켜야 할 기본은 다음과 같다. △체중 이동은 하지 않는다. 자세를 잡았을 때 왼쪽에 체중을 주면 그대로 타구가 끝날 때까지 고정시킨다. △몸을 사용하지 않는다. 몸으로 클럽을 휘두르려 하며 바르게 맞지 않는다. △팔목이나 손목을 비틀지 말고 어깨에서 아래로 시계추를 움직이는 것처럼 스트로크 한다.
김중영/서울스포츠대학원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