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결식아동 급식시설 위생점검 실시
금천구, 결식아동 급식시설 위생점검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7.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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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24개소 대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집단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절을 앞두고 식중독 균의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방학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24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 오는 8월10일까지 점검을 벌인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식품원재료의 적정성 및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저장․사용 여부 △주방의 위생상태 및 시설상태 △부패, 변질 또는 무 표시 제품의 등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및 식품관련 질병발생을 철저히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철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각종 식품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