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용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방한용품 후원
대한적십자사, 용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방한용품 후원
  • 정수희
  • 승인 2021.11.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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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가운데)이 1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받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가운데)이 1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받았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대한적십자사(대표이사 신희영)가 17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 방한용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기부다.

방한용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용산구지회협의회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이 자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구는 기부 받은 방한용품을 관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대한적십자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