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업무매뉴얼 제작
관악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업무매뉴얼 제작
  • 시정일보
  • 승인 2007.07.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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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난 11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관련 업무 내용 및 처리절차 등을 명시한 업무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서비스 대상자와 가장 밀접한 동사무소 등 소관부서에 배부했다.

관악구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복지수요의 확대와 구민의 복지수요의 다원화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월 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제로의 개편을 통한 수요자 중심으로의 조직을 재정비 했다.

구 본청의 경우 주민생활지원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를 주민생활국으로 통합하고, 동사무소는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하여 종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관련 업무의 지침이 단위업무별로 제작되어 업무 담당자가 광범위한 업무 지침을 숙지하기 어려워 구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곤란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생활지원 관련 업무담당자간 업무협의 및 논의를 통하여 종합복지서비스체계 구축 및 업무별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그 내용을 반영하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업무메뉴얼을 제작했다.

특히 이 책자는 주민생활국 내 서비스별 소관부서 및 연계팀을 명시하여 일선 민원 담당자가 복지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이 1회의 방문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향후 원클릭으로 모든 서비스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책자 내용을 전산화 하여 업무담당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쉽게 서비스의 내용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되는 서비스의 내용뿐만 아니라 업무 소관 및 연계부서의 변경 등을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더불어, 관악구는 본청 내 전 부서 및 동사무소에 책자를 배포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구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신속·정확하게 안내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고, 직원들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