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효천회, 행복나눔김치 2000kg 나눔행사
영등포구 효천회, 행복나눔김치 2000kg 나눔행사
  • 정칠석
  • 승인 2021.11.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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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김치 200통 분량 2000kg 담궈 혼자사는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1일 신풍로 12나길 23-1소재 디자인하우스 1층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김재진·박정자·이미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가올 추운 날씨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행복나눔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정칠석기자)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1일 신풍로 12나길 23-1소재 디자인하우스 1층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김재진·박정자·이미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가올 추운 날씨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행복나눔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1일 신풍로 12나길 23-1소재 디자인하우스 1층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김재진·박정자·이미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가올 추운 날씨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행복나눔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권오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효천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사랑으로 행복나눔김치를 버무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영선 총무는 "봉사는 무조건 내가 배풀고 내가 가진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 왔는데 이렇게 회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조건없는 사랑으로 행복나눔김치를 버무려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렇듯 나누는 기쁨과 보람은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아닌가 싶다"며 효를 숭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위한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 및 효천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200통 분량 2000kg을 버무려 효천회가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가정을 비롯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권오희 효천회장(우측 두번째)을 비롯 박영선 총무(우측 일곱번째)) 등 회원들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우측 세번째)이 사랑의 김장김치 200통 분량 2000kg을 버무려 효천회가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가정을 비롯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효천회는 회원들이 직접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 200통 분량 2000kg을 효천회가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가정을 비롯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평소 효천회 회원들은 '나는 어르신께 효도함을 으뜸으로 삼고 삼족이 화목하게 검소한 생활을 실천한다. 나는 예절을 소중히 하며 아버지 공경하기를 하늘과 같이 모시고 어머니 공경하기를 땅과 같이 가까이 섬기어 자손의 도리를 다한다'는 등 5개항의 효도강령을 실천하며 어려운 어르신들의 말벗과 행복나눔김치 전달을 비롯 생활비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공감하며 예절을 소중히 하고 덕의 근본인 효를 몸소 실천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효천회는 그 어느 기관에서도 지원받지 않고 매달 회원들이 순수하게 낸 회비를 모아 매년 300-4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혼자사시는 어르신 등 우리 주위의 불우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생활용품이나 식자재지원, 반찬봉사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효천회는 장애인 거주복지시설인 광명 사랑의 집을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지만 코로나시기 이전에는 매달 회원들이 모든 식자재를 직접 갖고 가서 손수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 장애우와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을 전하는 등 남모르게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