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희 동작구의원, 연세대학생들과 면담
민경희 동작구의원, 연세대학생들과 면담
  • 김응구
  • 승인 2021.11.23 10:45
  • 댓글 0

‘통합놀이터’ 조례 관련 궁금증 풀어줘
동작구의회 민경희 의원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아동복지론 수강생들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 동작구의회 제공
동작구의회 민경희 의원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아동복지론 수강생들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 동작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의회 민경희 의원은 지난 12일 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아동복지론 수강생들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작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관련, 대학생들의 인터뷰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통합놀이터’를 정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학생들은 통합놀이터 조례 제정 배경과 설치된 통합 놀이기구 사례, 향후 설치계획, 사회적 인식 발전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민 의원과 동작구청 공원녹지과 김승렬 공원관리팀장, 복지건설위원회 박주선 전문위원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 의원은 “동작구에서 시작된 이 조례가 장애아동들이 차별받지 않으며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기고, 더 나아가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데 작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대학생 한모(사회복지과 4년)씨는 “이론으로만 접했던 장애아동 복지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