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는 지난 17일, 제307회 정례회 일정 중 하나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의 저자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에게 역사문화 분야 특강을 듣고, 함께 성곽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살폈다.
걷기 코스는 창의문에서 시작해 윤동주문학관과 인왕산 수성동계곡으로 이어졌다.
여봉무 의장(사진 뒷줄 가운데)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이며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종로구민으로서 구민을 대표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종로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면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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