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 모색
종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 모색
  • 이승열
  • 승인 2021.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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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종로미래발전연구회, ‘탄력적 주차면 제공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전영준 대표(오른쪽), 여봉무 의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광 의원(왼쪽) 등 종로미래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영준 대표(오른쪽), 여봉무 의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광 의원(왼쪽) 등 종로미래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종로미래발전연구회(대표 전영준)는 지난 18일 의회에서 ‘지역특성 맞춤형 탄력적 주차면 제공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종로미래발전연구회는 전영준 의원(대표), 여봉무 의장, 이재광 의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로, 가천대학교 장일준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로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현행 주차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거주자우선주차제의 비효율적 운영, 주차공유시스템 관리 부실, 공영주차장 부족 등이 드러났다. 이에 연구회는 주차장 확보와 탄력적인 주차제도 시행을 통해 전반적인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의 디지털화로 주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영준 대표는 “주차문제는 종로구민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로, 연구용역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주민이 살기 편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정책 마련 및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