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양천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1.1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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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
-예결특위 위원으로 공기환·박종호·유영주·이수옥·이인락·임정옥·임준희·정순희·정택진 의원 등 9명 선임-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25일 본회의장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25일 본회의장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사진은 김수영 구청장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25일 본회의장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0회 제2차 정례회는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 여느 회기보다 중요한 의사일정들이 예정돼 있다"고 강조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잘된 일은 격려해 주시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 할 수 있길 바라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김수영 구청장은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일상회복을 이루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재난.안전 대응,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 확충, 탄소중립 그린시티 양천조성, 도시재생사업 가시적 성과, 가버넌스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정원도시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대비 11% 851억원 증가한 8537억원"이라고 밝혔다.

양천구의회는 이날 개회한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예결특위 위원으로 공기환·박종호·유영주·이수옥·이인락·임정옥·임준희·정순희·정택진 의원 등 9명을 선임했으며,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853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12월 1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해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2월2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사무국을 비롯 구 본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목5동, 신월1동, 신정6동), 시설관리공단, 양천문화재단,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사랑복지재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