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시설관리公, 전통시장 3곳 감사패 받아
동작시설관리公, 전통시장 3곳 감사패 받아
  • 김응구
  • 승인 2021.12.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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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노력 인정
김민석 이사장(왼쪽)이 남성사계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김민석 이사장(왼쪽)이 남성사계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남성사계시장·성대전통시장·상도전통시장은 그간 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감사패를 준비했다.

공단은 지난 4월 성대전통시장과 남성사계시장, 8월 상도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시장방문과 시장 내에서의 착한 소비, 명절 맞이 장보기 운동 등을 실천해왔다. 아울러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으로 매달 시장 내 점포를 안전점검하고, 기술전담팀을 배치해 수선 활동도 진행했다.

상인회 측은 “공단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와 점포 수선을 시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석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큰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상생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