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서관 한마당 행사···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강동구, 도서관 한마당 행사···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이윤수
  • 승인 2021.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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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행사에서 ‘2021년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행사에서 ‘2021년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달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행사에서 ‘2021년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해 국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조성’ 사업으로 우수사례 분야에 응모해 1차 전문가 평가,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국가 도서관종합발전계획 4대 전략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간의 혁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선도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서 ‘책의도시 강동’을 슬로건으로 만든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책과 차를 매개로 한 내 집 앞 복합문화공간으로 강동형 공간 복지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기존 조용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람들 간의 소통이 있고, 자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독다독’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이웃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모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조성은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공간혁신 사업이다”며,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도서관부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