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아파트 S-APT 시스템 활성화 지원
성북, 아파트 S-APT 시스템 활성화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1.1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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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재 기반 비대면 아파트 행정시스템, 투명한 아파트 관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아파트단지 S-APT 시스템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아파트단지 S-APT 시스템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구는 전자결재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아파트 행정시스템(S-APT 시스템) 활성화를 관내 아파트에 지원하고 있다.

‘S-APT 시스템’은 아파트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 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내용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시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정보 플랫폼이다.

성북구는 올해 6월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S-APT 시스템 집합교육을 했으며, 10월에는 관리사무소장, 직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ZOOM 활용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S-APT 시스템 활성화를 지원했다.

아파트 현장에선 기존 서면 결재 익숙, 동별 대표자가 노령층으로 이해 부족, 관리업체 양식사용, 시스템 이용 번거로움 등 이유로 시스템 활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성북구는 S-APT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아파트간 문서유통, 시스템 교육, 이용실태 점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S-APT 시스템은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통일된 전자문서양식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서 “구는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