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일은 홍보왕’ 기획특집편 방영
동작구, ‘내일은 홍보왕’ 기획특집편 방영
  • 김응구
  • 승인 2021.12.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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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제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
동작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내일은 홍보왕’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창우 동작구청장. / 동작구청 제공
동작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내일은 홍보왕’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창우 동작구청장.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6일 오후 4시 구(區) 유튜브의 ‘내일은 홍보왕’ 기획특집 편을 라이브로 방영했다.

‘내일은 홍보왕’은 이창우 구청장이 유튜버가 돼 동작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구청장과 동작구 홍보대사 가수 김소유, 동작구보건소 주무관, 진행자 정성규가 참여했다.

방송에 앞서 ‘동작구 명소 영상공모전’ 수상작과 동작구립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이 방영됐고, 이어 지난해와 올해 동작구의 코로나19 주요 대응 과정을 담은 기획 영상으로 시작을 알렸다.

1부와 2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힘든 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작구만의 노력 △소상공인 살리기! 경제 활성화 정책 △방심은 금물! 안전하게 코로나19 이겨내는 방법 등을 얘기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잘 버텨온 구민들, 노력한 의료진, 동작구청 모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숭실대 아카펠라 동아리인 ‘슈가’와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김소유가 준비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수어통역사가 수어(手語)로도 전달해 소통의 범위를 넓혔다. 방송은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다시 볼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초반부터 동작구는 총력을 다해 방역 활동을 해왔다”며 “구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가족과 이웃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백신 3차 접종 참여와 정기적인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동작구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