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기관 내 자율적인 청렴활동 추진과 맞춤형 제도개선 사항의 발굴 및 이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왔던 2021년 ‘1부서 1청렴과제’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부서 1청렴과제’는 부서별 업무사항과 연계되거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실천과제 등을 각 부서의 직원들이 부서 청렴리더인 ‘청렴담당관’을 주축으로 자체적으로 발굴해 이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이 프로그램은 2020년에 최초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서별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이행을 추가해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공단 내 10개 부서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청렴콘텐츠 홍보·제공 △이메일 청렴슬로건 서명 △청렴토론방 운영 △선조들에게 배우는 ‘청렴늬우스’ 카드뉴스 발간·배포 등 총 15건의 다양한 청렴실천과제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외에도 △수의계약 체결 제한 규정 개선 △민원처리 현장출장결과서 제정 △정기권 대기자 관리 세부지침 마련 △시설이용약관 개정 등 총 10건의 부서 특화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행완료함으로써 부패 및 불공정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노력했다. 

공단은 기간 중 청렴실천 과제 등을 이행완료한 부서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추진된 사례들을 기관 내 공유함으로써 구성원의 청렴활동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1부서 1청렴과제 프로그램의 발전적 추진으로 공단 구성원으로부터 시작되는 청렴실천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맞춤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이행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투명한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