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동작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1.12.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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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지역공동체·방역 분야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들 일자리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그와 동시에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6개 사업 18명과 지역방역 일자리 10개 사업 106명이다. 활동 기간은 각각 5개월과 3개월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우산 무상수리 △공원 녹지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이며, 지역방역 일자리는 △자가격리자 위생키트 관리 △동(洞) 방역·소독 등 생활방역 10개 분야다.

신청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 구민은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820·9238)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취업 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어르신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38명을 모집한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펼친 1차 모집으로는 모두 212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