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동차검사 사전 문자 안내서비스 실시
중랑구, 자동차검사 사전 문자 안내서비스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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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자동차 소유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자동차 검사기간을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폰으로 사전 및 사후에 알려주는 자동차 검사 사전(경과)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휘열 교통행정과장은 “중랑구는 그동안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달 자동차검사 안내 엽서를 약 4500건, 경과 안내 엽서의 경우는 약 440건의 엽서를 발송해 왔으나 매달 약 440건의 과태료(과태료 금액 5500만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중 검사만료일 이후 30일 내에 수검해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건은 전체 검사과태료 부과 건 중 48.7%(약 2,600명)에 이르고 있어 자동차 검사일의 사전 안내의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2006년도 검사과태료 부과 통계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설명했다.
중랑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기존의 안내엽서 외에 자동차 소유자 휴대폰으로 자동차검사 사전(경과)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자동차 검사기간 경과로 인한 과태료를 크게 줄여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 검사 문자 서비스 신청대상은 중랑구 관내 자동차 소유자 및 그 가족이면 가능하며, 법인의 경우 담당 직원이면 된다.
접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를 이용하거나 교통행정과 또는 가까운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검사 문자서비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통행정과(490-348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