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민 여러분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구로구를 비롯해 서울·경기 8개 자치단체장이 안양천을 국가정원화하기로 약속했으며, 천왕산 가족캠핑장 주변에는 생태숲·스마트팜 센터 등을 추가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고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진대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2년 연속 수상 등 성과를 이뤘습니다.

올해도 그간 펼쳐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며 주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시작할 것입니다.

타 지자체보다 앞선 명품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며 ‘청년이룸’을 통한 4차산업 특화 인력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중·장년층 취업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모두가 녹색도시 구로를 즐길 수 있게 안양천 국가정원화 사업과 G밸리 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구로 철도차량기지 이전, 가리봉 구(舊)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고척동 창의문화예술센터, 항동 푸른수목원 내 도서관 등을 준공할 예정이며 G페스티벌 등 문화 행사도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구로구자활센터 및 뇌병변 비전센터 준공 등 돌봄 사업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람이 우선인 구로, 더 행복한 구로’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일상 회복을 위해 올해도 구청 전 직원이 최선을 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