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이사회 열고 2022년 사업계획 의결
성동구공단, 이사회 열고 2022년 사업계획 의결
  • 이승열
  • 승인 2022.01.03 15:31
  • 댓글 0

고객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자원회수센터 시설 고도화 추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21일 ‘제103회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행사업 위수탁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공단은 ‘고객 중심의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ICT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동시에 ‘MZ세대를 주축으로 열린소통’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은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뚝섬유수지, 마장축산물시장, 옥수유수지 등 공영주차장 3개소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수탁을 앞두고 있다. 또, 자원회수센터 시설 고도화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으로 환경부, 성동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국·시비 약 27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폐비닐 파쇄기, 광학선별기 등 선별률 향상에 필요한 최신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종선 이사장은 “향후 공단은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이사회를 더욱 활성화해 전문지식을 보유한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경영활동 참여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