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선 연장 촉구 건의안’ 서울시에 전달
‘우이신설선 연장 촉구 건의안’ 서울시에 전달
  • 문명혜
  • 승인 2022.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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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위원장, “강북 강남 잇는 도시철도망 시급”
최선 위원장
최선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최선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장(더민주당ㆍ강북3)은 지난 연말 서울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우이신설선 연장 추진’ 관련 촉구결의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는 2030년까지 추진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북구의 ‘우이신설선(우이동~방학동) 연장’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촉구 결의안을 전달한 것이다.

최선 위원장은 “기존 강북지역은 주거 인구 규모와 비교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표적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거론돼 왔다”면서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거주 주민들의 사회ㆍ경제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어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이 요구된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과정에서 동북권의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강북횡단선 확장 추진과 함께 서울시의 주요 도심지 중 하나인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들이 신속히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