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의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지난해의 고단함은 모두 잊으시고, 새로운 꿈과 소망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올해는 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지난 4년여의 시간 동안 강동구의회를 믿고 지지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올 9대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도입 등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오랜 숙원 과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법과 제도를 통해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강동구의회는 더 커진 지방자치의 역량으로 구민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강동구의회의 존재 이유는 구민 행복에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구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항상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 행복을 위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주인으로서 늘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