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베트남 빈증성,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업무협약
강남구-베트남 빈증성,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업무협약
  • 정수희
  • 승인 2022.0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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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구청장 “양 도시 간 경제교류·동반성장 기대”
강남구-베트남 빈증성 업무협약식에서 정순균 구청장(우측 2번째)
강남구-베트남 빈증성 업무협약식에서 정순균 구청장(우측 2번째)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보 반 밍(Vo Van Minh)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서명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시티 강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 동북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관광과 K-POP공연, 관광박람회, 무역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증성장은 “빈증성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경제도시로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와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기업 800개사가 진출한 빈증성과 강남구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