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마포구의회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정수희
  • 승인 2022.0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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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업무 지원·범죄예방 기여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의회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사진 좌측)이 보호관찰업무 지원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홍민 위원장은 2017년부터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봉사단체인 원호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에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의회 입성 후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시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의 <마포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입법화했다.

이홍민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죄지은 자들을 엄벌하는 인과응보가 아니라 그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교정·교화를 목표로 한다”며, “마포에는 약 200명의 보호관찰 대상자가 있는데 이들에게 냉정한 눈빛보다는 따스한 손길을 기꺼이 건네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