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2년 강북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관내 청년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능력 개발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구(區)는 이번 공모에 모두 4500만원을 편성, 선정 사업별로 최대 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적극 활용 가능 사업 △지역 기반 청년문화 발굴 및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여성의 안전·복지·문화 향상을 주제로 한 사업 △그밖에 지역의 각종 공공과제 및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공고일 기준) 청년 세 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이메일(hunaya@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월8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의 우리구 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901·7253)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전하는 용기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청년 역량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목표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테니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청년도전 프로젝트로 △청년정책 정보안내 온라인콘텐츠 ‘강북에쎈쓰’ △강북의 청년을 잇는 ‘강북브릿지’ △쓰레기 사진전 ‘모로하지’ △강북구 청년예술인 소개 ‘삶은달걀’ △플라스틱 러너의 환경메이트 ‘플라스틱러너’ 등 모두 8개 사업을 선정·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