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박물관·공예관 청년인턴 모집
용산구, 박물관·공예관 청년인턴 모집
  • 정수희
  • 승인 2022.0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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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까지 접수, 12명 선발
공예 매개인력 양성사업 참여 신청서
공예 매개인력 양성사업 참여 신청서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박물관·공예 매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인턴 12명을 모집한다. 동일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전문가 양성사업’은 2019년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후 구가 4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예 매개인력 전문가 양성사업’이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추가 선정돼 청년인턴 모집인원이 지난해 8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청년인턴은 박물관·공예 관련 전공자로 선발된다. 선발 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7명) △용산역사박물관(2명) △이봉창 역사울림관(1명) △용산공예관(2명)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치되는 청년인턴은 홍보, 마케팅, 국제교류, 전시, 교육, 전시 디자인, 도서관 운영을, 용산역사박물관·이봉창 역사울림관 근무자는 전시, 연구, 교육, 유물정리 등을 지원하거나 직접 담당한다. 용산공예관 근무자는 판매, 홍보, 교육, 전시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3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이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원칙. 일급 8만6160원. 주휴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8∼39세)은 접수기간(1.26∼2.4) 중 용산구청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근무처별 자격요건, 심사일정 등은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