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63개소, 경로당 161개소 대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12.~2022.3.)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약자에게 마스크 15만6480개를 긴급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에 13만3310개를 배부한 데 이은 조치다. 지난 19일부터 어린이집 163개소와 경로당 161개소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 섭취하기 등 미세먼지 대응요령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아이꿈누리터 7개소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동절기 미세먼지에 취약한 대상자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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