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스마트팜센터 '첫 딸기' 수확
구로스마트팜센터 '첫 딸기' 수확
  • 정칠석
  • 승인 2022.01.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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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들 참여...엽채소 등 재배,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공급

[시정일보] 구로구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처음 재배한 딸기를 수확했다.

17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스마트 온실에서 자란 첫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스마트팜에서 자라는 농작물을 둘러보며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도심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수확의 기쁨을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도시농업체험장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해 11월 개관해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를,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구로구는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딸기, 엽채류를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