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연 강동구의원, "정당정치 탈피 주민 위한 생활정치 하자"
신무연 강동구의원, "정당정치 탈피 주민 위한 생활정치 하자"
  • 이윤수
  • 승인 2022.02.17 14:20
  • 댓글 0

5분발언에서 “민생 위해 협력, 집행부 견제 역할 충실” 의회 혁신 강조
신무연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신무연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이 지난 14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정으로 의회다운 의회가 되자'는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신무연 의원은 “30년의 세월을 거친 오늘날의 지방자치는 지난해 전면 개정을 통해 발전되고 점점 성숙돼 가겠으나 아직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선배, 동료의원 모두의 의지가 없다면,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가치가 없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신 의원은 “의회는 구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 즉, 정당의 생활정치가 아니라 구민을 삶을 위해 좋은 조례제정 및 구민의 삶의 지수를 높이고 그에 따른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논의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하나의 공통분모를 찾는 협의체답게 함께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의사 결정체의 강동구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 의원은 “과거의 잘못된 관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의결체가 되서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과감하게 개선과 시정을 요구하는 힘이 있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면서 “의회의 기능과 그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가 의회에 의견이 존중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책임이고 사명의식에 다 같이 공감한다면, 아마도 새로운 시대와 개정된 지방차지 법령에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