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강동구의원, 3월 개학 전 코로나19 안전대책 마련 촉구
박희자 강동구의원, 3월 개학 전 코로나19 안전대책 마련 촉구
  • 이윤수
  • 승인 2022.02.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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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서 "학교에 전문가 파견, 자가검사방법 교육 필요" 주장
박희자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박희자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박희자 의원이 지난 14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교개학에 따른 코로나19 안전대책 마련 촉구'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박희자 의원은 “2월8일 기준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주일 사이에 무려 2755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생 1614명, 고등학생 646명, 중학생 306명 유치원생 157명 등으로 이 수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3월 전면 개학이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 것은 학생의 경우 마스크를 벗고 집단급식을 하기 때문에 소수의 확진자 발생에도 대규모 확진이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 의원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의 확진에 따른 결과는 우리 사회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구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안전대책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확한 자가검사 진단키트 사용법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줘야 하며 보건소에서 전문가가 없는 학교로 개학날 전문가를 파견해 올바른 검사방법을 교육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