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97.4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평가대상 전체 평균점수 87.4보다 약 10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중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선두 그룹에 있음을 과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매년 진단하고 있다. 총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해,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흡(70점 미만)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내부 성과평가에 반영된 개인정보보호 지표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관리 프로세스 개선에 주력해 왔다.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