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최근 공단 세미나실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ESG 경영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친환경 경영,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선포식에 앞서 사회적 책임과 뉴노멀 시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체계 확립 △친환경 경영 △재난ㆍ안전 고도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등 12개 추진 전략과 25개 핵심 추진 내용을 골자로 한 성북-ESG 경영체계를 수립했다.

행정전문가, 시설ㆍ안전 전문가,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도 구성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창립 22주년에 맞춰 노사가 함께 ESG 경영 선포식을 하게 돼 뜻깊다”면서 “향후 공단은 미래 성장에 중요한 가치인 ESG 경영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