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8일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에 따른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신축 공사가 진행됐고,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이달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강 부의장은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어르신 안전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어르신 복지에 관심이 많은 강 부의장은 인근 명륜동 경로당 신설에도 기여했다. 구정질문 등을 통한 강 부의장의 요청에 따라 종로구는 그동안 명륜어린이집 임시 보육시설로 사용했던 공간을 경로당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 

강성택 부의장은 “지역 어르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경로당 시설이어서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