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체육관은 오는 24일부터 11월4일까지 관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무료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작년 4월에 개장한 중랑천체육시설 파크골프장(군자교 상류 소재)은 작년 한 해 시범운영과 동절기 잔디보호를 위한 휴장기간을 마치고 오는 4월1일부터 재개함과 동시에 많은 지역주민이 파크골프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파크골프 교실에서는 경기규칙ㆍ용어 등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함과 동시에 기본자세ㆍ퍼팅ㆍ스윙방법 등 현장에서 파크골프를 직접 체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수업인 3월24일은 4월 수강생 대상으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오리엔테이션 형식의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4월 파크골프장이 개장함과 동시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파크골프장에서 현장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파크골프 교실은 매월 10일[접수일이 휴일인 경우, 이후 첫 번째 평일 접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2247-9611)로 선착순 2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보다 많은 구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이전에 파크골프 무료 교실을 이용한 회원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수업에 필요한 파크골프채와 파크골프공은 개인지참 해야 한다.

동대문구체육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모든 구민이 건강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