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에 탁구 강습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흑석체육센터 관계자는 7일 “체육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집중력 있는 수업을 받도록 탁구 강습 전용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습코트와 게임코트를 분리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강습을 받은 한 회원은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서 강사에게 강습을 받으니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아울러 전보다 더 자신감과 집중력을 가지고 운동하게 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흑석체육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알찬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구민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