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서 문화랑 놀자
안양천에서 문화랑 놀자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23 15:01
  • 댓글 0

양천구, 안양천 문화제 개최…26일, 보트타기·철새탐사 등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8일 오후 7시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전극 심청전을 재미나게 각색한 ‘청아 청아 내딸 청아’를 초청 공연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8일 오후 7시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전극 심청전을 재미나게 각색한 ‘청아 청아 내딸 청아’를 초청 공연한다.
양천예술무대 8월 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청아 청아 내딸 청아’ 공연은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대표공연으로 원판 심청전의 골격에 현대적인 풍자와 해학, 입담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이 공연을 가족과 함께 보면서 한 여름밤의 무더위도 식히고 잊혀져 가는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도 다양한 장르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천구 연고예술단체인 극단 은행나무는‘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을 30일과 31일 이틀간 오후 7시에 양천구 다목적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사람과 음악의 만남인 서울M&P스트링스는 9월2일 오후 7시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프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을 갖게 된다.
이밖에도 신정네거리 물이 흐르는 거리 분수광장에서는 지역 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색소폰 연주회도 갖게 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입장권 예약방법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yangcheon art.go.kr로 접속 공연정보에서 상세한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