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공단,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추진
도봉구공단,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추진
  • 김응구
  • 승인 2022.03.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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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경제적 자활 도와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25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사회적 약자)이 자전거 수리 기술을 활용해 경제적 자립·자활이 가능토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익은 자전거 수리 활동에 참여한 사회적 약자에게 자활지원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수리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다. 수리비용은 무료지만 부품 교체 시 5000원에서 2만원 정도 내야 할 수 있다. 장소는 창동문화체육센터,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법조타운 제2공영주차장, 도봉구민회관 등 네 곳이다.

최승묵 이사장은 “도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등으로 관내에 자전거 이용 주민이 늘어나는 만큼, 많은 분이 이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