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과 정당의 위상 높이는데 헌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이성배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10대 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故 김진수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었으나 이날 새 원내대표가 선출, 시의회에서 원내 구심력을 갖게 됐다.
이성배 신임 원내대표는 10대 의회에 입성한 초선으로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원활한 소통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반지하주택 거주자 지상 이주를 추진하고, 임대주택 관리미비와 부실한 사회주택 사업 운영 등을 지적하며 소신있고 강단있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기본조례> 발의를 통해 청년주거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고인이 되신 김진수 대표의원의 빈자리가 느껴져 어깨가 무겁지만 철저한 의회주의자이자 정당의 대표로서 평생을 헌신하신 김 의원님의 뜻을 되새기며, 지방의회 발전과 정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면서 “새 원내대표로서 안팎으로 소속 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전방위적인 소통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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