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정책지원관’ 4명 공개채용
동작구의회, ‘정책지원관’ 4명 공개채용
  • 김응구
  • 승인 2022.04.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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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동작구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4명을 공개 채용한다. / 김응구
동작구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4명을 공개 채용한다. / 김응구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일반임기제 7급(상당) 정책지원관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 자료 수집·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및 예산결산 심의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지역·성별에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인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아니면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도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18~20일 3일간(방문·우편접수)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의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의회사무국 의정팀(820·1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갑봉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맞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책지원관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며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우수 인재 채용으로 정책개발 등 의회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