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공단,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부금 전달
관악구공단,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부금 전달
  • 김응구
  • 승인 2022.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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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금 제도’ 활용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경북 울진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공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부 관련 게시글에 주민들이 공감으로 동참하고, 이후 공감 목표달성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임직원 기부금 제도’로 모은 기부금 2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다음 기부 주자로 노원구서비스공단을 지목했다.

장동성 이사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에게 공단의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보낸다”며, “우리 공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재난안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과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재해경감우수기업’이나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