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리풀샘’ 신규멘토 위촉
‘2022 서리풀샘’ 신규멘토 위촉
  • 이승열
  • 승인 2022.04.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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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30명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2 서리풀샘 위촉식이 열리는 모습
2022 서리풀샘 위촉식이 열리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는 ‘2022 서리풀샘’ 신규멘토 30명의 위촉식을 지난 8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은 지역 내 취약아동·청소년에게 경력단절여성, 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진로 선택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멘토는 대학생부터 석·박사, 변호사까지 다양한 지역인재들이 참여했다. 여성(90%), 30~40대(64%), 서초구민(90%)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번에 위촉된 30명의 신규 멘토들은 신규 멘티와 연계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120여명의 멘토와 540여명의 멘티가 연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비대면에서 벗어나 대면 멘토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카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경란 주민생활국장은 “신규멘토들 한분 한분이 훌륭한 인재여서 서리풀샘 사업의 내실화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서리풀샘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부여하고 따뜻한 교육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