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주기, 그날의 의미 되새긴다
세월호 참사 8주기, 그날의 의미 되새긴다
  • 문명혜
  • 승인 2022.04.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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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대표의원, “시민 생명과 안전 지키기 최선”
조상호 대표의원
조상호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서대문4)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우리 사회에 있어 세월호 의미는 단순히 안타까운 사고가 아니다”면서 “사회적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우리사회에 미진했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치유와 상생의 가치를 드높인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는 세월호 참사를 기리며 세워진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세월호 기억공간 벽면에 새겨진 304명 희생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곱씹으며, 그날의 고통과 슬픔을 오늘도 되새긴다”고 말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높아진 지금, 세월호를, 그리고 사회적 재난을 대하는 서울시의 인식과 태도는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다”면서 “새로이 열릴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을 재설치 할 것”을 요구했다.

조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민주당은 앞으로도 세월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