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옥 종로구의원, 사직동 생활안심디자인 사업현장 방문
김금옥 종로구의원, 사직동 생활안심디자인 사업현장 방문
  • 이승열
  • 승인 2022.04.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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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사진 가운데)은 지난 18일 ‘사직동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지역은 광화문 스페이스본 2단지 서쪽부터 사직로 6길까지의 구릉지로, 다세대, 다가구, 고급주택, 한옥 등 다양한 주택으로 형성돼 있다. 2009년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허가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돼, 현재 폐가와 방치된 적치물 등으로 슬럼화되고 있다. 또, 보안등이나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도 많아 범죄에도 취약한 실정이다. 

김금옥 의원은 재개발 착공 전까지 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전달해 왔다. 그 결과, 방치된 폐가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한 접근통제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을 보호하고 노후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범죄예방 중점 관리구역’으로 특별 관리한다.

김금옥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는 주민의 안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