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는 5월부터 댄스·스피닝·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운영해 센터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난 2월까지 스포츠센터의 전 강좌 운영을 중지하고 휴관해왔으나, 3월부터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헬스·수영 일일입장, 소규모 생활체육강좌 등을 시작으로, 4월에는 수영 강습과 댄스강좌, 대체육관 대관 등 점차적으로 강좌를 오픈했다.

아울러 이번에 공단은 확대운영에 나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의 장기화로 지쳐있을 이용고객과 점진적으로 완화돼 가는 정부의 규제를 반영, 구민들이 건강한 스포츠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완전 정상화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취약계층으로 여겨져 운영하지 못했던 ‘어린이 대상 강좌’도 함께 운영을 계획이다. 공단이 예정된 스포츠센터 전 강좌 운영 정상화는 5월 2일 월요일부터이며 기존회원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4월 25일, 신규회원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더이상 피하기만은 할 수 없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다양한 생활스포츠 강좌를 통해 이용고객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