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위생분야 청렴지수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양천구 위생분야 청렴지수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30 13:42
  • 댓글 0

청렴지수 서울 자치구 평균 81.8%보다 훨씬 상회한 89.4%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서울시 주관하에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위생분야 청렴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민들이 각 구청에서 위생민원을 처리하면서 인식한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한 평가결과에서 양천구가 89.4%로 1위를 차지 대민위생분야 으뜸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 조사는 표본규모 13,100명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2개항목과 부패유발요인 9항목을 전화설문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구는 지역여건상 소규모 위생업소가 많아 잦은 개?폐업신고로 항상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렴지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방문 고객에 대한 원스톱 민원처리 및 위생 정보 문자전송 등 신속하고 투명한 대민봉사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양천구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위생행정에 대한 업무처리를 한 결과로 청렴지수에 있어서도 2006년 85.9%보다도 3.5%가 높게 향상돼 서울시 위생분야에서 가장 깨끗하고 맑은 행정을 하는 자치구로 거듭나게 됐다.
구는 청렴지수의 좋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친절봉사 행정에 매진해 전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위생을 비롯 세무 등 9개 분야 21개 업무에 대해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올해 5월22일부터 7월21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서울시를 포함한 25개 자치구의 위생분야 청렴도 평균지수는 81.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