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형 공동주택관리제도 개선 토론회’
‘현장맞춤형 공동주택관리제도 개선 토론회’
  • 문명혜
  • 승인 2022.04.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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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위원장, “공동주택 올바른 주거문화 기여”
김희걸 위원장
김희걸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민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맞춤형 공동주택관리제도 개선방안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회장 하원선)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민주당ㆍ양천4)은 “공동주택관리를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맞춤형 공동주택 관리제도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공동주택 거주민의 올바른 주거문화 형성과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 및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대한 최근 이슈를 비롯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역할과 방향, 공동주택관리 제도 및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