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 진 도봉구청장 / 현장의 목소리 전달, 국가재난 속 언론의 자세에 귀감
이 동 진 도봉구청장 / 현장의 목소리 전달, 국가재난 속 언론의 자세에 귀감
  • 김응구
  • 승인 2022.05.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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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도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1988년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막중한 사명감 속에 창간하여, 지난 34년간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시대의 대변지이자 행정전문 종합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에 큰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명정대한 보도를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신 시정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의 방역정책과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생생히 전달해주신 시정신문은, 국가 재난 시기 언론의 자세와 역할에 있어 훌륭한 귀감이 되어주셨습니다.

바야흐로 이제 우리는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조심스럽지만 일상을 되찾으려는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정신문이 귀사의 창간 정신인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으로 거듭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깊은 분석과 대안 제시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롱으로 항상 빛나길 바랍니다.

도봉구도 서울 동북권의 거점 ‘서울아레나’를 위시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씨드큐브 창동’, ‘창동민자역자 재개’ 등의 추진으로 말미암아 역동적인 음악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사람을 향한 도시, 더-큰 도봉’의 완성을 위해 경주할 도봉구의 약진에 시정신문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해 시정신문이 애써주시길 바라며, 공익을 최우선으로 한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