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석 진 서대문구청장 / 지방분권과 지역사회 발전 이끄는 ‘견인차’ 되어주길
문 석 진 서대문구청장 / 지방분권과 지역사회 발전 이끄는 ‘견인차’ 되어주길
  • 문명혜
  • 승인 2022.05.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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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정일보] 정도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위해 늘 애쓰는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사회의 언론문화를 이끄는 진실과 본질의 대변지로 더욱 우뚝 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살펴 옷매무새를 가다듬습니다. 저는 언론이 바로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며, 이 거울이 맑고 투명할 때 비로소 우리 사회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시행착오 없이, 또 과오를 바로잡아가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뉴스와 정보를 쏟아내는 수많은 매체들이 있지만, 시정신문은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우리사회를 비추는 맑은 거울로 언론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습니다.

특히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3대 창간정신은 34년 동안 면면히 흘러내려오며 시정신문의 정체성을 뚜렷이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기초 지방정부의 최대 목적은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공적인 존재로서 그들의 삶의 위기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서대문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 초래된 위기를 극복하고 새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고자 서대문형 뉴딜 추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가 하는 많은 일들이 실제 한 분, 한 분 주민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시정신문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랍니다.

시정신문이 다가올 창간 50주년과 100주년 나아가 그 이상을 향해 나날이 도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 분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 독자들이 더욱 기다리고 사랑하며 신뢰하는 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