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공단, 포천 사과農家 찾아 ‘구슬땀’
강북구공단, 포천 사과農家 찾아 ‘구슬땀’
  • 김응구
  • 승인 2022.05.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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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사과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제공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사과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사과농가(農家)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촌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연계해, 강북구공단 임직원 20여명이 찾아가 사과 꽃따기와 과수원 정리작업을 도왔다.

이 자리에서 김창인 공단 이사장 대행은 “우리 공단과 직원들의 참여가 농가에 작게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농촌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공단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도입한 후, 환경부의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 관리 우수기관’과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 우수기관’, 강북구청의 ‘2021년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와 복지증진 발전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하며 공공부문 ESG경영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농협중앙회를 통해 농협 지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가 일손 돕기나 농산물 직거래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