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박차
성북구,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박차
  • 문명혜
  • 승인 2022.05.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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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 개최, 아동청소년 친화정책 논의
신상철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좌측 두 번째)이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 후 박학동 성북구의원(우측 두 번째) 등 신규위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상철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좌측 두 번째)이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 후 박학동 성북구의원(우측 두 번째) 등 신규위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2022 정례회를 열어 적극적인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2012년 최초 설치 이후 올해로 11년째로, 이번 위촉식에서 총 5명의 민간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총 17명의 위원으로 위원구성을 정비했다.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아동청소년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성북구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더욱 다양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책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엔 신상철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한 축하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촉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 ‘성북구 아동청소년친화정책 4개년(2022~2025년)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4개년간 아동영향평가 결과, 아동참여기구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신상철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성북구는 전국최초 2차 상위인증을 준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도적 도시로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성북구 아동청소년이 개인주의 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